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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5일 일요일

바르샤 팬들의 주된 논리

바르샤 제외 모든 팬들 曰 : "너네 헐리웃 액션에 침대축구 도가 지나친거 아님? 또 심판 덕은 왜이리 봄?"


이러면 일반적으로 나와야 하는 반박 : "우리가 헐리웃 액션에 침대축구 언제 했어? 그리고 심판은 공정헀지 뭐가 편파적이야?"


근데 바르샤팬들 曰 : "우리가 침대축구한게 누구때문인데? 그래서 니네가 더 나쁨! 그리고 심판덕은 알고보면 니네가 더 봐"


결국 잘못한거에 대해 아니라고 말은 못함, 단지 인정하기 싫어서 논점을 흐리려고 할뿐




* 개인적인 의견

일명 안티풋볼이라 부르는 수비에 치중하는 축구는 솔직히 전술이라고 볼수 있음, 작년에 인테르도 결과적으로 그 전략으로 성공한 셈이고.. 이번에 레알이 실패한건 전술의 문제가 아니라 페페 개인적인 잘못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음(심판의 편파판정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하여튼 페페의 그 행동은 안 해도 상관없는 행동이었기에..)


하지만 바르샤 침대축구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나요? 그게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우리나라랑 중동이랑 축구하면 절대 욕하면 안됨.. 단지 경기 외적인 요소를 이용하는 것일뿐, 전략이라고 말하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듯


전 리버풀 팬이라 세상에서 제일 시러하는 팀이 맨유랑 첼시인데, 바르샤랑 비교할 위치도 아닌거 같음.. 맨유랑 첼시는 그나마 축구팀은 축구팀이니깐, 정정당당한 축구팀이긴 하니까..


스포츠는 팬들을 위한 것일뿐이고 연봉과 이적료, 구단의 수입 모두 팬들이 있기에 나오는 것임.. 그런 팬들에게 불꽃슛을 날려놓고 실실 쪼개는 선수를 자기 팀이랍시고 감싸안는 건 스포츠이길 거부하는 것임.. 그거 앞에서는 다른 어떤 논란거리들도 비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함..


PS. 맨유 이기는거 참 보기 싫어하지만 이번만큼은 제발 시원하게 이겨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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